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문단 편집) ==== 수차례 은퇴와 번복 ==== 2011년 첫 은퇴 당시에는 복귀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고 실제로도 은퇴 발언 이후 '''단 3일만에''' 번복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2012년 두 번째 은퇴 이후로는 아예 복귀하지 않기로 못을 박아버린 듯 했었다. 기실 표도르는 Affliction 시절부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왔고 2010년에는 정계진출 의향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은퇴 후의 인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M-1 Global의 운명을 고스란히 지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은퇴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만도 사실이다. 표도르 없는 M-1은 그 가치가 대폭 하락하기 때문. 게다가 M-1과 공동전선을 펴고 있는 Strikeforce 역시 그가 이탈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 M-1의 바딤 핀켈슈타인은 실바전 후의 인터뷰에서 '표도르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그를 설득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표도르의 프로모션을 쥐고 흔들던 바딤의 말인 만큼, 이 발언이 갖는 의미는 크다. 게다가 Strikeforce의 스캇 코커 역시 '표도르가 리저버로 토너먼트에 난입하거나 베우둠-오브레임전의 패자와 싸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역시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1년 2월 13일 러시아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과 3일만에 은퇴를 번복했다. 가능하면 헤비급 토너먼트를 통해 복귀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노쇠한데다가 무엇보다 약점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졌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활약을 보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Strikeforce의 경우 꽤나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표도르의 상품성은 M-1 뿐 아니라 스포 입장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카드이기 때문이다. 일단 은퇴는 막았고, 어떻게든 헤비급 GP에서 다시 한 번 굴려 보겠다는 것이 스캇 코커의 입장. 리저버 4인방은 그냥 지못미. 결론을 말하자면, 먹여 살리는 입이 여러개다 보니 은퇴도 마음대로 못했던 몸이었다. 이후 M-1과 계약을 맺었던 Strikeofoce가 UFC에 합병된 이후 3연패로 인해 퇴출당한 이후로는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 매니아들의 관심도 많이 식었다. 이후 2012년 6월까지 M-1에서 3경기를 뛰고 은퇴했다. 예전에 비해 경쟁력도 상품성도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기에 M-1측도 은퇴를 말릴 생각은 없었던 듯 싶다. 2013년 1월, [[데이나 화이트]]가 기자회견에서 바로 얼마 전까지 표도르와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역시 은퇴한 [[브록 레스너]]를 불러와 달라스에 있는 스타디움에서 거대한 복귀전을 기획하고 있었고, 양측의 설득도 순조롭게 끝난 상황이었지만 그만 표도르의 아버지가 타계하면서 표도르는 복귀 의사를 잃고, 가족에게 충실하게단 말과 함께 협상을 그만두었고 그 소식을 들은 레스너도 복귀를 번복하였다. 팬들에겐 향후 표도르의 개인상황에 따라 복귀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또한 수 년동안 겉으로는 그렇게 까대면서도 여전히 표도르를 대려오려고 한 데이나 화이트의 [[츤데레]]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2015년 7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10889|복귀를 선언했다]]. 약물규제로 선수들이 너프먹으니까 복귀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많은데, 약물규제로 영향을 받는 선수들은 약을 해서 이득을 챙겼던 거지 멀쩡했는데 약을 못하게 되어서 너프당하는 상황이 아니다. 약물규제로 영향을 받는다면 그건 해당 선수들의 잘못이다. 실제로 UFC에서 약물규제가 강화된 이후 체급을 올리려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파이터가 늘어났으며 [[프랭크 미어]]의 뜬금없는 2경기 연속 KO와 이 시기 이후 판도 변화가 약물규정 강화와 타이밍이 얼추 들어 맞는다. 반면에 표도르의 귀환을 반기는 팬들과 파이터들도 다수. 특히 [[프랭크 미어]], [[안드레이 알롭스키]] 등 동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파이터들이 환영의 멘트와 함께 한판 붙자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2015년 8월 5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61870|UFC와 협상 중이라는 성명을 냈다.]] 이왕이면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와 싸우고 싶다며, 당시의 UFC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과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만 성사되면 표도르에게 있어서는 공개처형이나 마찬가지다. 말도나도와 비길 정도로 기량이 떨어진 현 상황에서 아직도 UFC 헤비급에서 활약하는 베우둠을 상대로는 답이 없다.] 그러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16015|결국 UFC를 통한 복귀는 무산되었다.]] 그리고 2023년, 링(케이지) 위에서 3번째 공식 은퇴를 말했고 이전 은퇴와 달리 곧 50이 되는 나이라 더 이상의 은퇴 번복은 없을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